세계 로봇수술 1위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 투자 유치


상암 DMC , 인튜이티브서지컬 수술혁신센터

최초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수술로봇 ‘다빈치’ 잘 알려져


   수술로봇 ‘다빈치’로 잘 알려진, 전 세계 로봇수술 1위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 본사 실리콘밸리 소재)이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 자리 잡는다. 인튜이티브서지컬 수술혁신센터는 서울시 최초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다빈치로봇수술 전경 출처 강남성심병원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 사에 의해 1999년 처음 출시되어 현재 많은 

나라에서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 비뇨기과, 심장, 흉부 외과 등의 여러 수술에 이용되고 있다.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 社 개요

설 립 일 : 1995대표자 사진

대 표 자 : Gary S. Guthart

매 출 액 : $2,704.4백만 불 (약 3조 2천억 원)

업 종/종업원수 : 의료기기 로봇수술기기 개발 및 판매/3,755명

전세계 로봇수술 의료기기 시장점유율 1위(제품명: ‘다빈치’, 82% 점유)

※ 다빈치: 최소침습수술방법을 기반으로 하는 수술플랫폼으로, 

세계적으로 3,700여대, 국내 46개 병원에 65대 보급(대당 25억원)

포브스선정 가장 혁신적인 기업 6위(2012년), 8위(2013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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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외국인투자위원회(3.28)에서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수술혁신센터를 서울시 최초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서울시 1호)되었다.

 

인튜이티브서지컬(Intuitive Surgical)은 3년 동안 882만 달러(약 100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로봇수술장비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 교육과 기술 개발의 역할을 담당할 수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앞으로 5년간 최대 60명을 고용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 양성에도 집중한다.


※ 최소침습수술 : 전통적으로 복부에 큰 절개창을 열고 시행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복부에 0.5~1.5cm 크기의 작은 구멍(절개창)을 여러 개 내고, 그 안으로 비디오 카메라와 각종 기구들을 넣고 시행하는 수술 방법

 

서울시는 전 세계 로봇수술 1위 기업인 인튜이티브서지컬과 수술혁신센터 설립을 통한 로봇수술 교육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기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4월 10일(월)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를 대표하여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과 인튜이티브서지컬을 대표하여 데이브 로사(Dave J. Rosa) 인튜이티브서지컬 수석부사장이 참여하며, 양측은 서울시를 첨단 의료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데 공동의 관심을 확인하고, 협력을 약속한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수술혁신센터는 서울시 1호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은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분야에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 도입된 제도로 임대료 보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인튜이티브사서지컬의 유치를 계기로 지식, R&D, 금융 분야 등의 고부가가치 서비스 분야, 신성장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이러한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은 2015년 IDS-K R&D센터(대전 소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사례이다.

※ IDS-K 는 Ingegneria Dei Sistemi S.p.A,사(대표 지오바니 발라델리)의 한국법인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바이오·의료산업 도시로, 이번 인튜이티브서지컬사가 DMC 지역에 로봇수술 교육사업 및 로봇수술 기법개발을 위한 수술혁신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서울시 첨단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회사를 적극 유치하여 서울시를 아시아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브 로사 수석부사장(실리콘밸리 본사)은 “인튜이티브서지컬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의료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진 및 대학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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