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현대엔지니어링, 2억3000만달러 규모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사업' 수주 Tina River Hydro Development Project
녹색기후기금(GCF) 16차 이사회, 사업 승인
수력발전소, 진입도로 ,송전선 등 건설
GCF,EDCF,MDB등 협조융자
녹색기후기금(GCF),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다자개발은행(MDB*) 등의 협조융자를 바탕으로 한국기업이 대규모 개도국 인프라 사업에 진출한다.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사업 CGI 출처 tina-hydro.com
*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사업 개요
(목적) 친환경적, 경제적, 안정적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
* [현황] 디젤발전 : 전체국가전력97%, 전력단가 : 80센트/kWh (세계최고수준)
[목표] 전력공급 67% 수력발전 대체, 전력단가 절반 수준인하, 온실가스배출 저감
(사업범위) 댐, 발전소, 수로터널, 송전선로, 진입도로, 기술지원 등
(사업방식) 민자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Project)
* 민간기업이 정부로터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어 인프라사업을 수행
(컨소시엄)수자원공사(사업운영, 지분투자), 현대엔지니어링(시공, 지분투자)
(사업비) 총사업비 약 233백만불
EDCF(31.6백만불), WB(33.6백만불), GCF(86백만불), ADB(30백만불), 호주정부(11백만불),
ADFD(15백만불) 협조융자
Tina River Hydro Developmen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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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세계은행), ADB(아시아개발은행)
GCF는 제16차 이사회(‘17.4.4~6일, 인천 송도)를 개최하여 EDCF, WB, 한국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는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사업(약 2.3억불)‘을 승인하였다.
* 수자원공사, 현대엔지니어링
이번 사업은 한국 정부가 참여하거나 운용중인 다양한 국제기구와 개발기금이 협력하여 우리 기업의 개도국 인프라 사업 진출을 이끌어 낸 첫 번째 모범사례이며,
GCF 승인 사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기업이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참여하게 된 민관협력사업(PPP)이다.
또한 우리 기업이 지분투자, 시공, 운영관리 등 사업전반에 참여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건설공사 수주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수익, 장기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이다.
이번 GCF 사업 승인에 이어 상반기중 EDCF 사업 승인과 WB․ADB 이사회 승인 등 기관별 자금지원 승인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 사업 추진 배경 】
기획재정부는 WB의 본 사업 발굴 이후, WB 한국사무소, 이사실 등과 협력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진을 적극 독려해 왔다.
한국 컨소시엄의 사업 참여가 확정된 이후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EDCF 자금 지원을 결정하는 한편 GCF의 자금 지원도 주선하였으며,
양허성이 높은 EDCF와 GCF의 자금지원은 사업성 확보로 이어지며 동 사업이 결실을 맺는 데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아울러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GCF 주요 이사진과 접촉하여 사업의 효과성 등을 적극 설명하며 지지를 요청했으며,
그 결과, 금번 GCF 이사회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으며 솔로몬제도 수력발전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 사업 구조 】
동 사업은 지구온난화로 수몰 위험에 처한 남태평양 도서국인 솔로몬제도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솔로몬제도의 경제개발과 전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솔로몬제도 최초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 디젤발전 대체를 통해 전력단가 50% 절감, 연간 5만톤의 CO2 배출 감축
전체 사업은 ①수력발전소 건설, ②진입도로 건설, ③송전선 건설과 ④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 2억 3,300만불 중 EDCF가 3,160만불, GCF가 8,600만불, WB가 3,360만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이번 솔로몬제도 수력발전사업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EDCF, GCF, MDB 등을 통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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