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
신고 38.5억 달러(△9.2%),
도착 27.7억 달러(+38.1%)
1. 종합 평가
‘17년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착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38.1% 증가한 27.7억불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신고기준으로는 38.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9.2%) 5년 평균치 (37.2억불)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전 세계적인 투자관망세를 감안할 때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평가
출처 온라인매체
연도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단위 : 억불)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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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가별 동향
주요 투자국 중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신고․도착 모두 감소했으나, 중화권(중국, 홍콩, 싱가폴, 말레이, 대만)과 일본은 큰 폭의 증가세
미국 (신고 3.65억 달러 △33.5%, 도착 1.93억달러 △42.6%)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통상정책,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특히 미국의 대(對)개도국 투자가 주춤한 가운데 대한(對韓) 투자도 감소세
* ‘16년 미국 해외직접투자 2,990억 달러(△1.4%) 중 대(對) 유럽연합(EU) 2,079억 달러(6.0%↑), 대(對) 일본 58억 달러(98%↑)
* 업종별 증감율(신고) : 제조 △53.5%, 서비스 +164.0%
유럽연합(EU) (신고 8.76억 달러 △50.3%, 도착 10.18억 달러 △7.0%)
브렉시트, 정치일정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유로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유럽연합(EU) 발 대외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대한(對韓) 투자도 1억 달러 이상 대형투자 중심으로 감소세
* ’16년 유럽연합(EU)의 해외직접투자(OFDI)는 2,921억 유로로 ’15년 대비 64.4% 감소
* 유럽연합(EU)발 1억 달러 이상 대형사업: (‘16.1Q) 11.8억 달러 → (’17.1Q) 3.5억달러 (△70.3%)
* 업종별 증감율(신고) : 제조 +211.0%, 서비스 △73.9%
중화권 (신고 19.38억 달러 +35.1%, 도착 9.92억 달러 291.0%)
금융․보험, 부동산 개발 등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홍콩, 싱가폴 등 중국 外 중화권의 투자가 대폭 확대
* 중화권 투자 증감율(신고) : (‘16.3Q) △36.0% → (4Q) △7.1% → ('17.1Q) 35.1%
* 중국 외 중화권 투자 증감율(‘16.1Q → '17.1Q) : 신고 +67.5%, 도착 +366%
* 업종별 증감율(신고) : 제조 △57.7%, 서비스 +59.5%
일본 (신고 4.07억 달러 +153.0%, 도착 2.04억 달러 +18.3%)
‘15년 2분기 이후 7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신고기준), 소재․부품 분야의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콘텐츠, 부동산 개발 등 서비스 분야도 증가 추세
* 업종별 증감율(신고) : 제조 +64.7%, 서비스 +279.0%
3. 업종별 동향
제조업은 신고․도착 모두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은 도착기준으로 큰 폭으로 증가
제조업
신고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23.1% 감소한 9.71억불, 도착기준으로는 27.4% 감소한 4.66억불을 기록
다만, 의료용 로봇, 시스템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제조업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
* (의료용 로봇, A사, 9백만불) 수술용 로봇기기 임상실험 및 교육훈련을 위한 수술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증액투자
* (반도체, B사, 75백만불) 시스템반도체 전문 업체에 대한 증액투자
서비스업
신고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한 28.2억불, 도착기준으로는 72.1% 증가한 23.1억 달러를 기록
금융․보험, 음식․숙박 등 분야는 증가한 반면,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는 감소
4. 유형별 동향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그린필드형 투자는 국제적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신고(30.6억 달러, △4.4%)와 도착(17.1억 달러, △11%) 모두 감소했고,
인수합병(M&A)형 투자는 신고(7.93억불, △24%)는 감소했으나, 도착(10.7억 달러, 1,049%)은 사모펀드 등을 중심으로 큰 폭 증가
5. 향후 전망 및 대응 계획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금년도 외국인직접투자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 연간 FDI중 1분기 비중(5년 평균) : 신고 20.2%, 도착 20.7%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도 국제 경기회복으로 올해도 전세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리인상 속도, 주요국 경제정책 방향, 브렉시트 등 대형 사건이 많아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적(‘17.2월)
산업부는 외국인직접투자의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기 위하여,
홍콩, 싱가폴 등 중화권 투자유치설명회(IR) (3월)에 이어, 상반기중에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에 대한 현장지원(아웃리치) 활동을 집중 추진하는 한편,
주한 외국기업과의 소통 강화, 신산업분야 현금지원 확대 등 주요과제도 지속 추진. 끝.
산업부
케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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