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주가조작 사건"

카테고리 없음|2017. 4. 3. 16:10


BBK의 김경준씨가 출소하여 미국으로 출소했다.

BBK 주가 조작 사건은 1999년에 설립된 투자자문회사 BBK가 옵셔널벤처스 사의 주가를 조작한 사건이다. 주가조작 사건 자체보다도, 주가조작 사건에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가 개입되었는지 여부가 더 큰 논란이 되었다. 김경준은 이명박이 BBK의 실제 소유주이며 자신도 주가조작의 피해자라고 주장했고, 이명박은 자신도 김경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만기출소 후, 김경준은 야당 의원들과 만나 "정권이 교체돼 진상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주가조작 유죄다"라고 밝혔다.

1. 개요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명박이 실소유했다고 추정되었으나 무혐의로 밝혀진, BBK의 주가조작 사건이다. 

사업 파트너였던 김경준이 이명박이 BBK의 실제 소유주란 증언을 하기도 했으나, 검찰과 특검은 모두 이명박이 무혐의라고 발표하였다. 당시 담당했던 부장검사는 최재경 박근혜정부 민정수석이다.


논란은 2007년 6월,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 측이 처음 주장했다.[1] 이후 야당이 가세하여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명박의 주가 조작 등 범죄 혐의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까지 이뤄졌으나 모두 무혐의로 흐지부지 되었다. 


BBK는 1999년 4월 비비케이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주)로 설립되었다. 같은 해 6월 9일 비비케이캐피탈파트너스(주)로 상호명을 변경했고, 역시 같은 해 10월 9일 비비케이투자자문(주)로 상호명을 재변경했다. 1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이름이 3번 바뀐 것. 그리고 2001년 3월 2일 설립 당시 이름이었던 비비케이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주)로 상호명을 재변경 했고, 같은 해 4월 27일 금융감독원이 업체 등록을 취소하여 이후 폐업하였다. 업체 주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1002 코스모빌딩 8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

이명박은 2000년 10월 13일 가칭 이뱅크증권중개 설립허가를 받아 금융업 진출을 시도했다. 이 회사는 자본금 1백억원에 이명박이 35%의 지분을 보유, 1대주주로 참여하였다. 이명박은 상근 대표이사를, 상근 대표이사는 현대종금 대표를 지냈던 김백준을 하기로 예정했다. 여기에 김경준이 2대 주주로 참여했으나, 2001년 4월 6일 이뱅크증권중개의 회사 설립허가 신청을 취소했다. 그리고 20여일 뒤 BBK도 폐업됐다

2. 검찰과 특검 수사결과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김경준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옵셔널벤처스 회사자금 횡령 혐의], 증권거래법위반[위 회사 주가조작], 사문서위조 및 동 행사[미국 여권, 네바다주 법인설립인가서 위조 등] 혐의로 2007년 12월 5일 구속기소하는 한편(다스를 상대로 투자금 사기를 했다는 혐의 부분은 혐의 없음 처분), 이명박은 혐의 없음 처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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