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인프라 구축 '본격화'..."첫 도서지역 내 공급"



제주LNG기지, 현장사무소 개설

포스코건설+포스코엔지니어링 

4만5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2기 건설 공사 진행


  우리나라 첫 도서지역 내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제주도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가스공사가 제주도 내 천연가스 공급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다. 


제주도 내 천연가스 공급 프로젝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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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제주도에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배관망 구축을 본격화한데 이어 지난 30일 ‘제주공급건설단’을 조직한데 이어 현장사무소(제주 제주시 소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가스공사는) 적기준공과 품질제일을 우선 가치로 삼고 치밀함과 세심함을 담아 제주도민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특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제주LNG기지는 2009년 제주도 제주시 애월항으로 확정되면서 건설되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스공사에서 발주한 4만5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2기와 부대설비를 수주한데 이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중부발전(주)은 제주화력 내 발전설비용량 24만kW 규모의 제주복합화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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