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서 환타지물 '공각기동대'로 스크린 복귀한 '줄리엣 비노쉬' Juliette Binoche's Ghost in the Shell (2017 film): VIDEO



2014년 고질라 이후 첫 영화

3월 29일 한국 개봉


   3월 29일 한국에서 '공각기동대'가 개봉했다. 이 영화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가 해커 조직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고 범죄테러조직을 막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의 환타지물로 90년대에 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시놉시스

감독 루퍼트 샌더스

원작 시로 마사무네의 만화,공각기동대

출연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기타노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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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인 줄리엣 비노쉬(1964~ )는 

SF 블록버스터물에서 출현했다. 줄리엣 비노쉬는 1997년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오스카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에 비노쉬는 대체적으로 유럽풍의 작가주의 드라마 장르 영화에 출연해왔다.


줄리엣 니노쉬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출연과 관련해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시나리오와 이 영화 출연에 대해 제안했을 때 무척 놀랐다"면서 " 시나리오를 읽은 후 이해되지 않은 단어들이 많았다. 이 역할을 위해 자신에게 익숙했던 곳을 떠나 자신이 모르는 미지의 세상으로 떠나는 것만 같고 내가 모르는 세상을 접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출처 huffington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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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주의 영화와 상업영화에 배우가 느끼는 중압감은 다르다. 상업 영화의 경우 제작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녀는 이러한 중압감이 드는 조건에서 일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 외부의 압력을 많이 느끼면 작품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일례로 2014년에 찍은 고질라에서 촬영을 하며 이런 압박감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


비노쉬는 "5분 정도 분량의 장면을 촬영했는데 영화를 찍으면서 매우 큰 책임감을 느꼈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촬영에 임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아마도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한 경력과 극중 배역이 달랐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를 찍는 동안에는 감독 및 동료 배우들과 차근차근 영화에 대해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잘 소화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비노쉬는 "배우는 작품을 깊게 이해하고 주인공과 융화돼야 하며 감독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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