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30일 `2017 토목의 날` 행사 개최
강호인 국토부 장관, 주한 터키대사 등
내외빈 1000여명 참석
대한토목학회는 오는 30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출처 대한토목학회
박영석 대한토목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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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대사,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최근 우리 건설업계의 터키 진출을 적극 지원한 하칸 옥찰 주한 터키 대사에게 국제협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터키 이스탈불에서 현대건설·SK건설 주도로 '보스포러스 제3대교 및 유라시아 해저터널'이 준공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대림산업·SK건설 컨소시엄이 세계 최장현수교인 '차나칼레 교량'을 수주해 지난 18일(현지시각) 착공에 들어갔다.
수여식 이후에는 건설정책포럼이 진행된다. 한승헌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복남 서울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토목학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해 전문가 패널과 국민들이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차기정부에 바라는 건설산업정책에 대한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영석 대한토목학회 회장은 "이번 포럼의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이나 일반인들도 건설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에 자유롭게 참여토록 했다"면서 "이를 통해 토목학회가 내놓는 건설정책과제를 차기정부에 관철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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