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부쉐르(Bushehr) 원전 2호기 건설 착수 Iran starts building unit 2 of Bushehr plant


러시아 로사톰(Rosatom)의 자회사 ASE와 

이란 NPPD 공동시공


  이란 Bushehr 원전 2호기 건설 작업이 2017년 3월 13일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Rosatom의 원전설계자회사인 Atomproekt사 측이 3월 15일 밝혔다. 2호기 및 3호기 초석 설치행사는 작년 9월 10일 이란 남부에 있는 부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원전 이름을 Bushehr 제II원전으로 명명한 바 있다.


 이란 부쉐르(Bushehr) 원전 모습 출처 Debug Lies


Iran starts building unit 2 of Bushehr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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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tom의 자회사로 Bushehr 프로젝트의 계약사인 ASE(AtomStroyExport)와 이란 NPPD(Nuclear Power Production and Development Company)는 2014년 11월 해당 원전 EPC 턴키건설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가장 앞선 안전설비를 갖춘 III+ 원전기술을 적용한 2기의 VVER-1000 원전이 건설하고 총 용량은 2,100 MWe에 달한다.


한편, 역시 러시아가 건설한 Bushehr 1호기는 2011년 9월 3일 국가 전력망에 연결되었으며 중동 지역에서 최초의 원자력발전소가 되었다.


공식 건설 착공행사에서 이란 측은 러시아의 기술적으로 유능한 팀과 이란 전문가들이 협심하여 복잡한 기술적 현안과 비상사태를 잘 해결하여 Bushehr 원전프로젝트 1단계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Bushehr 제II원전 건설에도 높은 잠재력을 갖춘 이란측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임도 밝혔다.


Bushehr 2, 3호기는 각각 2024년 및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ASE측은 이란에서 제작된 기자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할 것임도 약속하면서 입찰과정을 통해 이란 제조업체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Rosatom측은 Bushehr 제II원전 프로젝트는 총 규모가 미화 100억불에 달한다고 이전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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