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다임, 81대 규모 베트남 소방차·구조차 납품 수주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

현대백화점 자회사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 에버다임이 2018년 2월까지 베트남 소방청에 소방차, 구조차 81대를 납품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231억원에 달한다. 


출처 에버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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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에버다임은 산업기계·특장차 전문기업이다. 콘크리트 펌프차, 소방차, 타워크레인 분야에서 국내 1위며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작년 말에는 아프리카 동부 마다가스카르 정부와도 거래선을 구축했다. 


현대백화점은 에버다임이 이번 수주를 통해 동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동남아는 건설 중장비와 특수차량 수요가 많다. 


에버다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소방장비 수출 기준으로 최대 규모"라며 "동남아국가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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