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골프 여제' 박인비, HSBC위민스챔피언스 우승 Inbee Park takes the HSBC Women’s Champions after course-record final round: VIDEO



19언더파 

태국 에리야 쭈타누깐 1타차 제쳐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8승

2년 만에 이 대회 우승

박성현도 16언더로 3위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source LPGA 동영상 캡처 




Inbee Park takes the HSBC Women’s Champions after course-record final round: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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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source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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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1타 차로 제친 상태에서 대회를 마쳤다. 


단독 3위 박성현(24)이 3타 차 뒤진 상태에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홀인원을 했더라면 박인비와 동타를 이룰 수 있었지만, 그의 18번홀 티샷이 페어웨이에 떨어지면서 박인비의 우승이 확정됐다. 


source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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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8승이다. 박인비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작년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투혼의 금메달을 제외하면, LPGA 투어에서는 2015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15개월 만의 우승이다.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의 의미가 크다. 박인비는 손가락과 허리 부상에 시달려 지난해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LPGA 투어에 나서지 못했다. 


박인비의 우승으로 한국은 장하나(호주여자오픈), 양희영(혼다 LPGA 타일랜드)에 이어 3주 연속으로 LPGA 투어 우승자를 배출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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