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3.17km 사동터널 관통



사업 구간 내 길이 3km이상 장대터널 중 

첫 번째 관통, 사업 본격화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현재 시공 중인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의 영덕∼삼척 구간 중 울진군 기성면 일원을 통과하는 사동터널(연장 3.17km)을 3월 2일(목) 관통했다고 밝혔다. 


관통된 사동터널 [철도공단 제공=연합뉴스]



사업개요

사업내용 : 동해선 포항~삼척간 166.3km 단선철도건설(포항역, 영덕역 등 18개소)

총사업비 : 3조 1,637억원(국고100%)

사업기간 : 2002 ~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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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삼척 122.2km 구간에 터널은 약 69km(총 50개소)로 노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사동터널은 길이 3km 이상 7개의 장대터널 중 처음으로 관통하였다. 사동터널은 ’15년 8월 착공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시공하였으며,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하여 ’18년까지 터널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의 포항∼영덕 구간은 금년 말 개통예정으로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영덕∼삼척 구간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김효식 본부장은 “동해안 관광통행 수요 분담을 통한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2020년 동해선 포항∼삼척의 완벽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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