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아카데미 빌리지', 용인에 조성


‘용인 모현 포트레스 타운하우스’ 

원주택단지 타운하우스+ 학교 동시 개발


  전원주택단지 타운하우스와 학교가 동시에 개발되는 국내 최초의 아카데미 빌리지가 경기도 용인에 조성된다.


출처 서울경제

edited by kcontents


그동안 학교시설은 아파트 1000세대 이상 조성될 경우 의무적으로 건립해야 했지만, 기존 방식과는 달리 전원주택단지에 학교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동림리 230 일대 2만8393㎡ 부지에 ‘용인 모현 포트레스 타운하우스’가 조성된다.


이곳은 근린생활시설 용지 3개 필지를 포함 총 28필지로 나누어 개발되고 여기에 대안학교인 동림자유학교도 함께 새로 건립된다.


공원 및 농경지(6865㎡)도 꾸며진다.


용인 모현 포트레스 타운하우스는 동림자유학교 학교부모들이 입주하기로 확정된 18세대를 포함하면 모두 43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우선 3월부터 1차로 25세대만 분양된다.


동림자유학교가 새로 들어서게 된 이유는 이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연환경을 갖춘 전원 생활과 공동체 마을형태의 타운하우스가 구비된 곳에 거주하면서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동림자유학교는 현재 29명의 학생과 8명의 교사가 있다.

인ㆍ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봄에 학교와 타운하우스가 건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토목공사가 90% 이상 진행된 상태다.




정몽주 선생의묘역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 문수산 자락에 전 세대 정남향으로 건립될 타운하우스는 높고 넓은 조망권은 물론 모현면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전원형 주택이다.

헤럴드경제 이홍석 기자 gilbert@heraldcorp.com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