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대구국가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환경친화적 ‘고도처리공법’(KSMBR+생물반응조내 총인처리) 적용


   서한은 대구국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구국가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조감도. <서한 제공> 출처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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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은 이번 공사에 환경친화적인 ‘고도처리공법’(KSMBR+생물반응조내 총인처리)을 적용할 계획이다. 

단일 재질로 이뤄진 분리막을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증연한을 7년으로 잡은 추후 대책도 마련한다. 


폐수종말처리 과정에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밀폐, 실구획, 국소포집 등 총 8단계로 시공한다. 재처리 탈취기도 설치해 중농도는 물론 고농도 악취물질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조종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환경발전 플랜트 건설, 폐기물 에너지화,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보다 우수한 환경기술 및 인력 보강에 힘써 환경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건설 외에도 산업환경설비, 신재생에너지(태양, 풍력, 지열, 바이오, 폐기물에너지) 사업도 벌여 테크노폴리스 폐수종말처리장, 달서천위생처리장 음식물류폐기물 및 분뇨처리시설, 낙동강하수종말처리장, 성서산단 폐수종말처리장,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장 등의 하·폐수 처리 공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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