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3천200억원 규모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획득


'3회 유찰 끝'

2천92가구 신축


   SK건설이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수주했다. 세차례의 유찰을 겪었던 동삼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SK건설을 수의계약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부산 동삼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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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지난해 9월 한국토지신탁과 사업대행자 MOU를 체결하고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3회 유찰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SK건설은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되는 경우에 한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조합은 △5월 사업시행 변경 인가 △6월 사업대행자 지정 △8월 관리처분 변경 인가 △12월 이주 및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323번지 일대에 아파트 2천92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총 공사비는 3천200억원이다.

윤미진 기자  m_jin_023@houzine.com 하우징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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