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제59회 그래미상 5관왕 ADELE WINS ALADELE WINS ALBUM OF THE YEAR GRAMMYBUM OF THE YEAR GRAMMY: VIDEO


故 조지 마이클 헌정 무대 갑자기 중단

눈물 흘려

시상식 무대서 노래 멈추고 "빌어먹을"


   아델(29)이 다시 한번 그래미 시상식을 지배했다. 


출처 허핑턴포스트


ADELE WINS ALADELE WINS ALBUM OF THE YEAR GRAMMYBUM OF THE YEAR GRAMMY: VIDEO

http://conpaper.tistory.com/4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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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 59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헬로), 올해의 앨범(25), 올해의 노래(헬로) 등 주요 부문을 싹쓸이했다. 또 하나의 주요 부문인 올해의 신인은 힙합 뮤지션 챈스 더 래퍼에게 돌아갔다.


영국 출신 아델은 2008년 데뷔와 함께 곧바로 최고의 디바로 떠올랐다. 약관의 나이에 데뷔했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게 짙고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전 세계 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복고풍 솔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도 아델의 특징이다. 아델은 2009년 그래미 올해의 신인, 2012년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를 모두 가져가는 괴력을 발휘했다. 아델은 이날 본상 이외에도 최고 팝 솔로 퍼포먼스, 최고 팝 보컬 앨범 상도 가져가 5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아델은 이날 히트곡 ‘헬로’로 시상식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또 지난해 세상을 뜬 가수 조지 마이클을 추모하는 무대를 따로 꾸미기도 했다. 아델은 라이브로 방송된 이날 시상식에서 음향에 문제가 생기자 연주를 멈추고 노래를 다시 시작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아델은 “그(조지 마이클)를 위해서라도 무대를 망치기는 싫었다”며 사과했고, 객석을 채운 톱스타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아델과 함께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비욘세는 최우수 뮤직비디오,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 등 2개 트로피를 가져갔다. 비욘세는 쌍둥이를 임신한 만삭의 몸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비욘세는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 수상 소감에서 “내 아이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가족, 뉴스, 슈퍼볼, 올림픽, 백악관, 그래미상이라는 거울을 통해 자기가 얼마나 아름답고, 현명하고, 능력있는지 보여주는 세상을 만나면 좋겠다. 모든 인종의 모든 아이들이 그럴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상을 뜬 전설적인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는 사망 이틀전 발매한 음반 <블랙스타>로 베스트 록 송 등 5개 트로피를 가져갔다. 

백승찬 기자 myungworry@kyunghyang.com 경향신문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2131500001&code=960802#csidx0ce16242ad2b52bb37882b4cfa6ed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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