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특화관광단지 ‘원주 플라워 푸르트 월드’ 연내 첫 삽


토지 보상, 토목공사 등에만 1700억여원 투입

1단계 사업 부지조성 공사 2019년까지 마무리

2020년 시설공사 2단계 사업 완료


  화훼특화관광단지인 ‘원주 플라워 푸르트 월드’가 연내 첫 삽을 뜬다.


원주 플라워프루트월드 관광단지(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감도. 출처 원주투데이

edited by kcontents


원주시는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가 지난해 11월말 관광단지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공식명칭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원주 플라워 푸르트 월드’로 전환한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관광단지 조성 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연말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와 사업시행법인(SPC)인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개발은 1단계 사업인 부지 조성 공사를 오는 2019년까지 마무리하고 2020년 시설 공사인 2단계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단지 성공 운영의 핵심으로 단지에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SRF열병합 발전소도 지난해 4월 정부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거쳐 가능한 올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주 플라워 푸르트 월드는 전국 최초로 꽃을 주제로 한 사계절 관광단지로 토지 보상과 토목공사 등에만 1700억여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관광인프라 조성 프로젝트다. 


문막읍 궁촌리 일대 187만㎡에 조성되며 대과일·화훼 식물원,화훼 전시·디자인·체험관,화훼테마파크,호텔,콘도,힐링클리닉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 tae92@kado.net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