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일간의 겨울 여행"

 

14일부터 30일까지 

겨울여행주간 진행

설 연휴(27~30일) 포함

가족과, 친구·연인과 함께 추억 만들 수 있어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이 진행된다. 


새해를 맞은 1일 강원 춘천시 대룡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산 정상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edited by kcontents


이번 겨울여행주간은 설 연휴(27~30일)가 포함돼 있어 가족과 또는 친구·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망설이고 있다면 ‘여행주간 알뜰여행코스’를 이용해 보자. 전국 곳곳서 천혜의 자연을 누리며 다양한 할인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편집자주) 


겨울을 좀 더 멋지게 즐기기 위해 마련된 ‘겨울여행주간’이 오는 30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강원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은 늘 기대감에 설렌다. 속초와 춘천 일대에서 겨울 바다를 감상하고, 겨울 호수를 배경으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넘친다.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겨울여행주간을 통해 다양한 재미와 풍성한 혜택을 누려보자.


강원 속초·춘천·홍천서 즐기는 여행코스

우선 속초 영랑호에서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스토리자전거를 탈 수 있고, 춘천 의암호에서는 아찔한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수상카페에서는 눈부신 설경을 뒤로한 채 여유로운 차 한잔을, 호수 옆 아이스링크에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홍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만화 주인공을 만날 수 있고,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는 물놀이와 별빛축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평창올림픽 및 겨울축제, 비무장지대(DMZ) 안보관광지 등과 연계한 ‘하태핫태! 강원도 겨울 열정여행’을 주제로 강원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평창지역의 대표축제인 ‘평창 윈터 페스티벌’ 축제장을 비롯해 알펜시아 스키경기장, 동계올림픽 체험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 투어부터 인제 빙어축제, 태백산 눈꽃축제 등 강원권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슬로프.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강원도 기차 상품도 눈에 띈다. 코레일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25일까지 ‘ITX-청춘 열차를 타고 떠나는 겨울축제’ 여행상품을 마련해 진행한다. 강원도 호수문화권(춘천, 화천, 홍천, 인제) 지자체와 공동 기획한 이 상품은 축제와 함께 지역 명승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춘천과 화천 지역은 14일, 홍천은 18일, 인제는 21일에 출발한다. 각 축제별 출발 날짜는 ▲춘천로맨틱 페스티벌 14(토), 15(일), 18(수), 21(토), 25(수) ▲화천산천어축제 14(토), 15(일), 18(수), 21(토), 25(수) ▲홍천강 꽁꽁축제 18(수), 21(토), 22(일), 25(수) ▲인제 빙어축제 21(토), 22(일), 25(수)일 출발 등이다.


참가자는 오전 8시에 용산역에서 ITX-청춘 열차를 타고 가평역이나 춘천역에 내려서 연계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버스를 타고 축제장, 명승지 등을 차례로 방문한 후 저녁 7시에서 8시경에 다시 용산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다.


강원도내 주요 관광지 및 시설 할인 혜택

강원도내 13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맛집 등 64개소는 요금을 받지 않거나 할인해 준다. 엘리시안 강촌과 대명비발디파크, 알펜시아리조트 등 6개 스키장 이용객은 리프트와 렌털 요금을 25∼50% 할인받는다. 여행주간 동안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17회 인제 빙어축제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지난 16일 축제장을 미리 찾은 관광

객들이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인근 축제장에 조성된 ‘은빛 나라’에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인제빙어축제 출처 엑스진

edited by kcontents


인제 빙어축제·뜨겁닭 투어 등 즐길거리 풍성

이밖에 이번 여행주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강원도에서는 겨울 추위를 잊을 수 있는 맵고 뜨거운 지역 별미 음식을 관광지와 엮은 이색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내에서 닭갈비와 닭강정 등 닭요리로 유명한 춘천과 속초를 여행하는 ‘뜨겁닭 투어’도 준비돼 있다.


21일 춘천 중앙시장 명동길 상점가에서는 ‘2017 겨울 여행주간’ 여행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친절문화 확립을 위한 ‘K스마일’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겨울, 대한민국에 피어나는 꽃’을 주제로 발광다이오드(LED) 장미 1만 송이를 만들었다. 평창 알펜시아 ‘화이트 로즈가든’ 이벤트 현장을 찾으면 먼저 1만 송이의 발광다이오드(LED) 장미로 이루어진 화이트 로즈가든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여행주간 대표 누리집(winter.visitkorea.or.kr)에서는 여행주간 이벤트와 전국 할인지점, 가볼만한 곳, 겨울기차여행상품 등의 상세한 소개를 제공해 겨울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관광객이 스키를 타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알뜰여행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을 방문해 보자. 알뜰여행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별 자세한 소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 추천 숙박업소·음식점, 2박 3일 시간대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알뜰여행코스 주요 일정 

1일차에는 속초 스토리자전거투어와 시티투어를, 2일차에는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와 둥둥아일랜드, 로맨틱춘천페스티벌을, 3일차에는 홍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박물관,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를 방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