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력망과 철도 등 주요 인프라 '사이버공격 방어시스템' 국산화 추진 MHI and NTT Complete Prototype of "InteRSePT" Cyber Security Technology that Delivers Safe and Secure Operation of Control Systems

산케이 "90% 이상이 해외제품

신속 대응에 문제"


   일본 정부가 올해부터 전력망과 철도 등 주요 인프라의 사이버공격 방어 시스템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source  sg.finance.yahoo.com


MHI and NTT Complete Prototype of "InteRSePT" Cyber Security Technology that Delivers Safe and Secure Operation of Control Systems

https://sg.finance.yahoo.com/news/mhi-ntt-complete-prototype-intersept-0409009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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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현재 일본 전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이버공격 방어시스템의 90% 이상이 미국 등 해외업체가 개발한 제품이어서 신속한 대응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이와 관련 일본 내각부는 올해 정부 예산 가운데 25억5000만엔(약 260억원)을 '전략적 이노베이션(혁신) 창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이버공격 방어시스템의 민간 개발 지원 사업에 투입할 예정.


일본의 사이버공격 방어시스템 국산화 사업엔 히타치(日立)제작소(공격 탐지·분석)와 파나소닉(기밀정보 유출방지), NTT(원격 조작 방어)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대기업들도 참여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올 4월부터 전력·철도회사에 이들 업체를 통해 자체 개발한 사이버공격 방어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이와 별도로 일본 정부가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등을 앞두고 미국 국토안보부 등과 협력해 사이버 방어 기술 전문가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일본 경제산업성은 연내 정보처리추진기구(IPA) 산하에 '산업계 사이버 시큐리티(보안) 추진센터'를 설치, 연간 100명 규모로 전력·가스·철도회사 및 대기업의 전산시스템 담당자들에 대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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