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Water solar power)' 베트남 수출


솔키스(Solkiss),

엔 바이省 인민위원회와 업무 협약 체결

탁바 호수에 500MW 규모 건설

금광저수지에 세계 최초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 건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베트남에 건설된다. 


2014년 9월 세계최초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설치된 금광저수지 출처 자치안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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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을 보유한 (주)솔키스는 오는 6일 베트남 엔 바이省 인민위원회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솔키스는 베트남 엔 바이省에 위치한 탁바 호수에 500MW 규모의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500MW 규모는 세계 수상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인민위원회는 올해 2분 중에 사업을 위한 투자 준비를, 솔키스는 전력생산 및 판매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 


솔키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일본, 중국 등의 태양광 업체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한국의 수상회전식 발전시스템이 경제성·안정성, 경관과 수질환경 보호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일을 맡게됐다"고 말했다. 


팜 티 타잉 짜 인민위원장 "한국 수상회전식 발전 시스템의 우수한 발전 효율성을 검증했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지역으로 선정돼 있는 베트남에 적합한 경관 및 수질환경 보호 기능에도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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