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아 공주 '캐리 피셔' 사망 Carrie Fisher: So long, Princess, and thanks: VIDEO


60세 일기

귀국길 심장마비

자서전 '변두리로부터의 우편엽서(Postcards From the Edge)'  

베스트 셀러 기록

한때 해리슨 포드의 연인이기도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Star Wars)'에서 '레아 공주'로 열연했던 미국 여배우 캐리 피셔가 27일(현지시간)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딸이 밝혔다.


source CinemaBlend


 

Fisher in 2013 Wikipedia


Carrie Fisher: So long, Princess, and thanks: VIDEO

http://conpaper.tistory.com/4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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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의 딸인 빌리 로어드는 27일 대리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피셔가 이날 로스앤젤레스(LA)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대리인 사이몬 홀스는 "깊은 슬픔에 빠진 빌리 로어드는 사랑하는 어머니인 캐리 피셔가 27일 오전 8시55분 숨졌다는 사실을 알렸다"며 "피셔는 전 세계가 사랑했던 인물로 많은 그리움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LA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여객기에 탑승했던 피셔는 착륙 15분 전 심장마비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지난 1956년 가스 에디 피셔와 배우 데비 레이놀즈 사이에서 태어난 피셔는 1975년 워런 비티 감독의 영화 '샴푸(Shampoo)'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오스틴 파워스(Austin Powers)' '브루스 브라더스(The Blues Brothers)' 등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1977년 '대표작 스타워즈'에서 레이아 공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피셔는 2015년 제작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Star Wars: The Force Awakens)'에서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냈다. 피셔가 1987년 쓴 자서전인 '변두리로부터의 우편엽서(Postcards From the Edge)'는 베스트 셀러 대열에 올랐으며 메릴 스트립이 출연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권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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