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공주연결도로 3구간 금강교 교량공사' 내년 착수


노후화 금강교 대체사업

사업비 480억원 

트러스철교로 1932년에 건설

1구간 2017년 완공

2구간 2017년 착공 2020년 준공 연계

2022년까지 완공


   충남 공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금강교 교량이 2022년까지 새로 지어진다. 


금강교 모습 출처 금강일보



행복도시~공주연결도로 노선도 출처 세종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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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공주연결도로(3구간)'의 내년도 설계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 초에 조속한 설계사 선정과 설계 착수 등을 위한 사전준비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도시~공주연결도로 3구간은 사업비 480억원을 행복청과 공주시가 각 50%씩 투입하여 노후화된 금강교를 대체하는 신설 교량(연장 0.6㎞, 4차로)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7년에 완공 예정인 '공주연결도로 1구간과 2017년에 착공하여 2020년에 준공 예정인 '공주연결도로 2구간에 연계하여 2022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행복청과 공주시는 기존 금강교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임을 감안하여, 신설 교량은 기존 금강교와 어울리면서도 특색 있는 설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차량 일방통행과 인도교로 사용하고 있는 금강교는 트러스철교로 1932년에 건설됐으며, 노후화되어 현재 1.5톤 이상 화물차, 18인승 승합차의 통행이 제한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차량 흐름의 병목현상과 상습 교통정체로 공주시 강남과 강북을 오고가는 차량들이 공주대교와 백제대교로 불편하게 우회하여 통행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고성진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와 공주시의 광역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고 백제역사문화권과의 연결 기능 확충으로 충청권 문화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nws57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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