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800년된 보르군 목조교회 800 Year Old Church in BorgundStave , Norway: VIDEO


보르군 목조교회 [Borgund Stave Church]

노르웨이 남서부 송노피오라네주(Sogn og Fjordane)의 

래르달(Lærdal)자치구 보르군(Borgund) 마을에 있는 중세 목조교회.


출처 Peripateia


1180년에서 1250년 사이에 건축된 중세 목조교회이다.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목재와 판자조각을 정교하게 짜맞춘 스칸디아비아 전통 목조 건축술로 만들어졌다. 노르웨이 전역에 남아있는 28개의 중세 목조교회 중 가장 온전한 형태로 보존된 교회이다. 송네피오르(Sognefjord) 지역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어 '송 타입(Sogn-type)'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가톨릭 교회로 사용되다가 16세기 종교개혁 이후에는 루터파 개신교회로 사용되었다. 


네 귀퉁이의 석조 주춧돌을 제외하면 벽면과 기둥, 실내 장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목재로 만들어졌다. 고대 북유럽 등에서 사용되던 룬문자(Runic alphabet)가 새겨진 몇 개의 목판이 발견되었는데, 성자로 추앙받는 울라프(St. Olaf)왕의 교회 방문을 기념하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송네피오르의 가장 안쪽에 있는 작은 마을 래르달에서 E16번 고속도로를 따라 남동쪽으로 30km 거리에 있다. 겨울시즌을 제외한 5월부터 9월까지 일반인의 관람이 허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르군 목조교회 [Borgund Stave Church]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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