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200억원 규모 '방배경남 재건축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호반건설 큰 차로 따돌려

752가구 아파트 건립

총 2,200억원대의 사업비


    GS건설이 올해 강남 마지막 재건축 수주전에서 시공권을 따냈다.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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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방배동 성민교회에서 열린 방배경남 아파트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387명 중 GS건설이 348표를 획득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과 맞붙은 호반건설은 26표를 얻었다. 기권 및 무효표는 13표였다. 


총회가 열리기 앞서 일부 조합원들이 총회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으나, 당일 예정대로 총회가 진행됐다. 총회가 진행되는 중에도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GS건설이 브랜드에서 조합원들의 선호도가 높아 수주가 거의 확실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980년에 입주한 450가구의 방배경남아파트는 향후 752가구로 재건축된다. 총 2200억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dsk@ek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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