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5466억원 규모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

최고 39층 아파트 3,188가구 건립

입주 2022년 


    대우건설[047040]과 현대산업개발이 부산지역 최대 관심지역 중 하나인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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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8일 열린 해운대 우동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재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11만1천695㎡에 이르는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9층 높이의 아파트 3천30가구(조합설계 기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부산지역 최대의 재개발 사업지 중 한 곳인데다 해운대 조망권이 확보되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수주에 눈독을 들여왔다.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공사비 3.3㎡당 409만원에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7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4월의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의 선택을 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랜드마크 입지에 어울리는 최고의 명품 아파트 건설을 지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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