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미얀마(Myanmar)에서 기술 설명회 개최


“2016 Korean Construction Technology Fair”

미얀마 현지 고위공무원, 건설협회, 

엔지니어링 협회 관계자 참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KICT)는 지난 15일 미얀마 양곤 현지에서 “2016 Korean Construction Technology Fair”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얀마 기술설명회에서 한 기념촬영 장면.(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KICT 글로벌협력본부 성정곤 본부장, 유재경 대사, 

우 표 민 떼인(H.E. U Phyo Min Thein) 미얀마 양곤주 주지사, (앞줄 가장 오른쪽) 우 쩌린(U Kyaw Linn) 건설 교통부 

사무차관


이날 설명회에는 우 표 민 떼인(H.E. U Phyo Min Thein) 미얀마 양곤주 주지사, 우 쩌린(U Kyaw Linn) 건설 교통부 사무차관을 비롯한 주장관, 건설부 국장, 협회 회장, 연구소 관계자, 주미얀마 대한민국 유재경 대사 및 현지 관계자 등을 포함해 미얀마 현지 고위공무원, 건설협회 및 엔지니어링 협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본 해외기술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해외 기술설명회를 통해 실질적 기술이전이 가능 하도록 KICT의 주요 기술 설명, 국내 10여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설명, 홍보부스 및 비즈미팅도 병행해 개최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얀마 현지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중심으로 KICT의 △난연성 폴리우레탄 발포단열재 공법 △도로포장기술 △돌발홍수 경보시스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효율적인 빗물 이용관리 기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아세안 신흥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 10여개 국내건설사도 아스팔트 플랜트, 에어스페이스 시스템 기술, BIM을 활용한 디자인의 뉴 패러다임 등의 기술을 소개하고 홍보부스행사를 통해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KICT 관계자는 “기술소개 뿐만 아니라 홍보부스 운영과 비즈미팅을 통해 실질적 맞춤형 기술이전과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돼, 국내 강소 건설엔지니어링사의 미얀마 진출을 지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hej80@asiatoday.co.kr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