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망원배수구역 개선대책' 본격화


망원배수구역 침수피해 대책마련 위한 용역 착수

침수지역 하수관로 정비완료에 이어 

종합대책 시행 위한 최종 계획안 마련

공원, 인터체인지(IC) 등 

지하공간을 활용 저류시설 설치계획

하수관로 처리부담 경감, 집중호우 침수피해 감소 효과 기대


   서울시가 「망원배수구역 배수개선대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망원배수구역 배수개선대책/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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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망원배수구역(마포구 망원1, 2동, 서교동, 선산1동, 합정동, 연남동, 서강동, 서대문구 연희동, 신촌동 일원)의 침수피해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시설 설치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용 역 명 : 망원배수구역 배수개선대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용 역 비 : 1,389백만원

용역기간 : 2016. 12월  ~ 2017. 11월

용 역 사 : ㈜한국종합기술 외 4개사

과업내용 : 망원배수구역 배수개선방안 검토

             저류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V=69,000㎥)


사업대상 지역인 망원배수구역은 지난 ‘10년부터 ‘12년까지 각 362세대, 166세대, 41세대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서울시는 하수관로 경사 불량 및 처리용량 부족, 노면수의 저지대 집중을 침수의 원인으로 진단하였다.


이에 침수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12년 12월에 홍대입구역 주변, ‘13년 8월에는 연남동 358번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후 망원배수구역의 종합적인 배수개선대책 마련을 위하여 ‘14년 7월 기본계획을 추진해 ’15년 12월 완료하였으며, 금회 구체적 계획수립 및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망원배수구역 배수개선대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16년 12월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공원, 인터체인지(IC)등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빗물을 일시 저장 할 수 있는 저류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계획에 따라 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사업대상지역의 방재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저류시설, 관로개선 등 배수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17년 용역을 완료하고,  ’19년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풍수해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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