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신임 회장에 '권오경 한양대 석학교수' 선출

카테고리 없음|2016. 12. 14. 14:13


부회장단에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등 

5명 선출


  한국공학한림원은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권오경 한양대 석학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권오경 신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제공=연합뉴스]


* 한국공학한림원,National Academy Engineering of Korea ; NAEK

공업 및 에너지기술 기반조성을 위해 1996년 설립한 학술 연구기관이다. 학계, 산업계 및 국가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공학기술인을 발굴/우대하고, 공학기술과 관련된 학술 연구와 지원사업 및 국제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공학기술 개발과 지속적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1-7 한국기술센터 1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상을 제정하여 우수 공학기술인에게 수상하고 있다. 출처 위키백과


https://www.naek.or.kr/home_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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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회장으로 김기남 삼성전자[005930] 사장, 김문겸 연세대 교수, 이건우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 서울대 교수,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부회장 등 5명을 뽑았다. 이들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권 신임 회장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1992년부터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며 공대학장, 교학부총장 등을 지냈다. 공학한림원에서는 2011년부터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권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 공학기술계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 기관인 공학한림원의 회원 역량을 결집해 정부와 사회를 잇는 소통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건전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임 기간 중 '신산업발전전략위원회'(가칭)를 새로 구성해 차기 정부에 신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할 것이며 중국과 통일에 대비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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