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수원111-5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1천800억원 규모

1천270가구 건립


  경기도 수원에서 공사비 1천800억원 규모의 사업지인 수원111-5구역 재건축사업(조합장 김길조)의 시공자로 KCC건설이 선정됐다.


수원111-5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 


조합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근의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재적조합원 총 715명 중 670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KCC건설이가 조합원 투표 중 490표를 얻어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CC건설은 사업조건은 공사비 3.3㎡당 410만원, 공사기간은 29개월이다.

또한, 이사비용으로 200만원을 무상지급하고, 분담금 납부는 계약 10%, 중도금 60%, 잔금 30%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특화서비스로 △거실발코니 확장 △거실 조명 LED 디밍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층상배관 등을 제안하며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합은 이번 총회를 통해 3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됐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시공자 선정을 할 수 있었다”며 “2017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수원11105구역 재건축사업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24번지 일대로 시행면적 5만3천392㎡다. 조합은 사업을 통해 아파트 1천27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문상연 기자  msy@houzine.com 하우징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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