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노면전차(트램) 건설사업 추진 '탄력' 10 Tram Systems Worth The Ride

대중교통혁신추진단

행자부 내년 말까지 기한 연장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으로 국내 첫 노면전차(트램) 건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내년 말까지 존속기한 연장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으로 확정된 노면전철 트램 출처 대전광역시

10 Tram Systems Worth The Ride

https://10mosttoday.com/10-tram-systems-worth-the-ride

edited by kcontents

한시기구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행자부 승인을 받아 애초 '대전시 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상 존속기한이 올해 말까지였다.

올해 처음 기구화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고위직 3급 단장을 중심으로 기획홍보과, 트램 건설계획과, 첨단교통과 등 3개 과와 10개 담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친환경 인간 중심 첨단교통 수단 구축과 도시철도 2호선, 스마트 트램, 충청권 광역 철도, BRT 건설과 이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국회에서 '트램 3법'중 도시철도법이 통과된 데 이어 이번 한시 기구 연장으로 국내 첫 트램건설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jchu2000@yna.co.kr

케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