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주원인 '노안', ‘맞춤 치료’ 하세요


백내장 등

노안 라식·라섹 수술, 안내렌즈삽입술 등 선택


   노안과 백내장으로 인해 떨어진 시력이 교통사고의 큰 원인으로 등장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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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취업하는 노년층이 늘고 노인 운전자의 수가 많아지면서 사고 또한 증가 일로에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2000년 3375건에서 2013년 1만7590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에는 2만건을 돌파했다. 


눈의 대표적인 노화현상으로 백내장과 노안이 꼽힌다. 노안은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고, 백내장은 눈 속에 있는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이렇게 시력이 저하되면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 신호들을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고 대처가 늦어 사고가 일어나기 쉬워지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자신의 직업과 생활 패턴에 맞는 노안 수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우선 노안 라식·라섹 수술과 안내렌즈삽입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한쪽 눈은 근거리에 초점이 맞도록 하고, 다른 쪽은 원거리에 초점이 맞도록 수술한다. 백내장이 없거나 약한 경우에 권장된다.


백내장 치료법으로는 기존의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롭게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이 보편적이다. 이 과정에서 첨단기술로 제작된 조절성(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노안과 백내장을 함께 해결하는 노안 수술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돋보기 없이 자유롭게 생활하기를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환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조건에 맞추기 위해 여러 가지 노안 수술들이 개발되어 있다. 인공수정체 역시 단초점, 이중초점, 삼중초점 등 다양한 제품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수술 방식에 따라 수술 후 돋보기안경을 착용하기도 한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환자마다 노안의 정도가 다르고, 원하는 시력교정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선택할 것”을 주문했다. 박 원장은 “특히 택시 운전사들은 직업 활동에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12062053005&code=900303#csidx021d2777e35d2aba06dbee94fd040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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