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GS건설, '보츠와나 모루풀레 B 2단계 5·6호기(Morupule B Phase Ⅱ)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계약 체결


지난해 11월 우선협상자 선정

총 8억불 규모

일본 마루베니와 컨소시엄와 각각 50% 지분

EPC, GS건설 시행

내년 상반기 착공 2020년 12월 준공

생산 전력 보츠와나 국영전력회사에 전량 판매


   포스코에너지는 남아프리카 보츠와나공화국의 수도 가보로네에서 보츠와나국영전력공사와 300메가와트(MW)급 모루풀레 B 2단계 5·6호기 사업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와 보츠와나정부가 ‘보츠와나 석탄화력발전소 전력거래계약’

체결식 출처 뉴시스


사업장 위치도 출출처 디오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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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11월 보츠와나공화국 광물에너지자원부가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발주한 이번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가보로네에서 북동쪽으로 약 280km에 위치한 팔라페 지역 모루풀레 광산 인근에 3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한 전력을 보츠와나 국영전력회사에 전량 판매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포스코에너지는 일본 마루베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마루베니와 30년간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공동으로 맡게 될 예정이다.


보츠와나 석탄화력발전소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0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hhch11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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