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C&S,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 추진


베트남, 민득(Minh Duc)과 양사 협력사업 MOU 체결

국내 건설시장 한계 극복


   대림C&S는 베트남 하이퐁에서 콘크리트파일 업체 민득(Minh Duc)과 양사 협력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베트남 민득(Minh Duc) 파일공장 모습 출처 Bê tông Thủ Đứ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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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에는 대림C&S측 송범 대표이사와 옥용재 전략기획담당 상무, 베트남 민득측 탕(Thang) 회장과 경영진, 베트남 하이퐁시 손(Son)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2018년 상반기까지 도출할 예정이다.


대림C&S는 향후 합작법인 설립과 공장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대림C&S는 민득 하이퐁 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도를 병행키로 했다.




대림 관계자는 "MOU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내 건설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글로벌 성장전략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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