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 현안 - 교도통신 Why Park Geun-hye should resign
비박계,
박대통령 면담제의와 관계없이 찬성표
9일 이전에 '탄핵 회피책' 나올 수도
박근혜 대통령과 친구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 야당 주도로 9일 표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둘러싸고, 성패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여당 새누리당 비주류파(비박근혜)는 4일 열린 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만일 당 집행부가 요구하는 내년 4월 말의 퇴진을 표명해도, 여야당 합의가 취합되지 않은 채 표결이 실시되면 찬성표를 던질 방침을 확인했다.
source 아이돔
Why Park Geun-hye should r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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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측은 9일을 대비해, 의혹을 스스로 해명하는 등 탄핵 회피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비주류파의 결속도 반석이라고는 할 수 없어 탄핵 소추가 성립될지 여부는 전망할 수 없는 상황이다.
비주류파의 대표격인 김무성 전 대표 등은 “박 대통령이 퇴진을 표명하면 탄핵은 불필요”라는 입장을 나타냈지만, 3일 서울 중심부에서 열린 퇴진 요구 집호가 과거 최대 규모인 점 등을 염두에 두고 “민의”를 따르겠다는 형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탄핵 소추 성립에는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200명 이상의 찬성이 조건. 야당과 무소속 의원 172명에 더해, 새누리당으로부터 28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비주류파의 동향이 초점이 되고 있다.
탄핵을 회피하고 싶은 박 대통령이 비주류파의 흡수를 도모해 회담을 요구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비주류파는 4일, 타진이 있어도 응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서울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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