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2016년 설계 및 시공기술 개선제안 공모' 결과 발표


81건 개선제안 중 최종 32건 채택

현장 생산성 향상에 기여 기대


  한국가스공사는 28일 '2016년 설계 및 시공기술 개선제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생산기지 4지구 천연가스 설비 증설공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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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LNG 생산설비의 건설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을 위해 진행, 지난 5월부터 총 81건의 개선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개선제안은 1, 2차 심사와 외부 설계사 검증을 통해 최종 32건이 채택됐다.


채택된 개선제안 중 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 공무팀의 '민·관·공기업 협업을 통한 사업장 폐기물 활용 방안'이 우수상, 삼척기지건설단 계전팀의 '수신선로 활락검토 및 케이블 보호대책 적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4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개선된 제안사례는 현재 진행 중인 인천 4지구 및 제주기지 건설공사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한상연 기자 hhch11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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