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과 바보 국민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어두운 과거를 왜 몰랐을까

절반 이상의 국민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대선에서 한표를 기꺼이 던져줬다.

산업발전에 공헌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라는 점

정치 역사를 오랫동안 지켜봐왔다는 경륜이 있다는 점

육영수 여사의 좋은 이미지가 오버랩된 점

여성라는 점 

대체로 이런 이유다.

그 많은 숨겨진 사실들을 국민들은 왜 몰랐을까? 

그저 소수의 진보 언론과 진보단체들만이 열심히 홍보(?)했을 뿐이다. 

모두 맞는 얘긴데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언론들은 이를 알고도 덮어버렸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해

국민이 정치 상황을 알고 판단하는데는 언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진실은 소수만 알 수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언론은 정치의 노예이며 

국민의 귀와 눈을 막은 원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라도 새로 거듭나야 한다.

요즘 박대통령이 불리해지니 옹호해왔던 언론이 급선회했다.

언론의 역할은

중립성을 유지해야 하며

팩트의 전달

의견 개진

동향 파악 등으로 국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알려줘야 한다.

5·18 광주사태가 생각난다. 

국민들을 바보로 만들었던 언론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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