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통번역 솔루션업체 '시스트란(SYSTRAN)' 번역력, 네이버 제치고 구글과 대등해 SYSTRAN's Pure Neural Machine Translation Systems
인공신경망 번역
(NMT·Neural Machine Translation)엔진 ‘PNMT’
통번역 솔루션업체 시스트란은 직접 개발한 인공신경망 번역(NMT·Neural Machine Translation)엔진 ‘PNMT’가 구글 인공신경망 번역기와 대등한 성능 수준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신경망 기술기반 기계번역 엔진
‘PNMT’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시스트란 제공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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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 인공신경망 기반 기계번역 엔진 'PNMT' 국내 출시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01/20161101015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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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RAN's Pure Neural Machine Translation Systems
https://arxiv.org/abs/1610.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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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최근 조선비즈가 실시한 인공신경망 번역 비교 테스트를 참조, 이 테스트에서 사용한 트럼프 당선인의 연설문 20문장에 대해 구글, 네이버(파파고), 시스트란의 영-한 번역 성능을 평가했다.
시스트란은 자체 언어 분석팀의 분석 결과 20개 문장 중에서 구글 번역기의 결과가 우수한 경우는 9개 문장, 네이버는 2개 문장, 시스트란은 9개 문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시스트란은 트럼프 연설문 중 자체 번역기가 우수한 결과물을 낸 사례로 다음 문장을 꼽았다.
(트럼프)
I am officially running…… for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and we are going to make our country great again.
(구글) 나는 공식적으로 미국 대통령을 위해 달리고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우리나라를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네이버) 나는 미국의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시스트란) 저는 공식적으로 미국 대통령에 입후보하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 나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입니다.
김범수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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