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 휴대지구 민간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1,168억 원 투입 5627세대 건립


    아산시와 천안시의 연접구역인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 산7-1번지 일원 59만 3711㎡ 면적에 사업비 약 1168억 원을 투입해 5627세대(계획인구 1만 2941명)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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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산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10월 31일자로 배방 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지난 2011년 9월 도시개발사업 제안서가 접수된 이후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 관련 부서 협의, 아산시 도시계획심의, 충청남도 경관심의 및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구역지정 고시의 절차를 이행했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46.2%, 상업용지 2.8%, 도시기반시설용지 50.7%, 기타시설용지 0.3%로 구성되며 특히 공동주택용지가 38.7% 조성되고 기존 구역 내 동방초등학교는 확장공사를 통해 존치하도록 계획됐다.


도시개발 추진사업자는 앞으로 조합 설립 및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인가, 환지계획 인가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방 휴대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아산신도시 남부권과 천안시 경계 지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 사업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투데이=아산)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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