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마음' Being generous is more attractive to a potential partner than money

카테고리 없음|2016. 11. 12. 14:47


여자나 남자나

"따뜻한 마음과 관대함이 더 중요"

상대 호감 더 많이 사며 관계 좋아져

돈 만남은 오래 지속되기 어려워

"아직은 순수한 세상"


   부자인 것보다 마음이 따뜻한 것이 상대의 호감을 더 많이 사며 관계를 좋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source The Telegraph


Being generous is more attractive to a potential partner than money

http://conpaper.tistory.com/45791

edited by kcontents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이 대학생 800명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이성과 짝을 이뤄 온라인 게임을 하도록 했는데, 2.5달러나 50센트를 주고 그중 절반이나 20%를 파트너에게 주도록 했다.


그 결과 돈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파트너에게 아낌없이 주는 이성에 대해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돈이 적더라도 관대한 사람은 돈이 많지만 인색한 사람보다 매력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돈보다는 관대함, 공정성에 더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 물론 돈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 것은 아니다. 똑같이 관대하다면 돈이 적은 쪽보다는 많은 쪽을 택했다.


이 연구를 수행한 니콜라 라이하니 교수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관대함은 현명한 태도다. 예컨대 수렵채취 사회에서도 인기 있는 사람은 최고의 사냥꾼이 아니라 자신이 사냥한 것을 다른 이들에게 잘 나눠주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최근 호주에서 나온 연구결과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보였다. 연구팀은 남녀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친구와 동료와의 관계에도 이 같은 결론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보도했다.

김영진 기자 코메디닷컴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