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광군제(光棍節)' 세일 이벤트 카운트 다운..."1시간 만 6조 원 매출" Countdown To The World's Biggest Shopping Event, China's Singles' Day


11일부터

국경을 넘는 통신판매에 주력

일본 기업도 참가


   중국에서 ‘독신의 날(光棍節, 광군제)’로 불리는 11일, 전자상거래 최대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산하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례행사인 세일 이벤트를 시작했다. 


Daniel Zhang, CEO of Alibaba Group Holding Ltd., at the launch of the company’s 11.11 Global 

Shopping Festival in Hong Kong on Oct. 20, 2016. Photographer: Anthony Kwan/Bloomberg

알리바바의 CEO 다니엘 장


Related:

Live Blog: Countdown To The World's Biggest Shopping Event, China's Singles' Day

http://www.forbes.com/sites/michaelzakkour/2016/11/10/live-blog-alibaba-china-singles-day/#77cc2ded18f0

edited by kcontents 


오전 0시 세일 개시로부터 불과 1시간 만에 총 거래액이 약 353억 위안(약 6조207억 원)에 이르렀다. 중국의 경제는 둔화 경향에 있으나 두꺼워진 중산층의 왕성한 소비를 엿볼 수 있었다.


알리바바는 인터넷을 통해 외국 제품을 매매하는 국경을 넘는 통신판매에 힘을 쏟고 있어 마쓰모토키요시(マツモトキヨシ)나 가루비(カルビー) 같은 일본기업도 다수 행사에 참가했다.


중국에서는 독신을 의미하는 1이 4개 나란히 겹친 11월 11일을 ‘독신의 날’이라고 부른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지난해 독신의 날 총 거래액은 약 912억 위안으로 과거 최고치였다. 올해는 지난해 실적을 웃돌 전망이다.




알리바바는 2009년, “독신자가 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보낸다”는 취지에서 11월 11일을 온라인 쇼핑몰의 염가 판매일로 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후 경쟁 타사도 뒤따르며 인터넷 판매 전쟁이 달아오르는 날이 됐다. 【선전 교도】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