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청주 복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986가구


  포스코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 재개발 사업에 시공을 맡게 됐다. 


사업장 위치도 출처 온라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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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청주시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의 주택재개발사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4만9천여㎡의 터에 986가구(분양 926가구·임대 6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15∼25층 아파트 11개동을 짓는 것이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복대2구역 재개발 사업은 추진의 어려움으로 약 8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시작하게 됐다. 2008년 12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09년 12월에 조합이 설립됐으나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조합은 내년 3월께 토지를 매입하는 관리처분 계획을 인가받은 뒤 12월에 공사를 시작한다. 오는 2020년에 아파트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청주에서 민간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이 인가된 것은 상당구 탑동 2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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