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는 국산이지만, 원료는 수입 입니다"


   우리나라의 생활속의 에너지 절약 슬로건입니다.


우리나라는 전기 생산을 위한 원재료를 거의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갈 뿐 아니라 발전소와 그외 중개시설 건설에도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궁극적으로 가능한 싼 값의 전기를 사서 사용하려고 있습니다.


독일 같은 경우는 탈핵에 성공하고 부족한 전기를 프랑스에서 사오기도 합니다. 


지리적 조건에 따라 멀리 떨어져 있는 자국의 전기보다 국경과 가까운 타국의 전기를 사오는 것이 

싼 경우가 있습니다.


유럽쪽에서는 타국과의 전력 매매가 하나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장기적으로 러시아-북한-남한 또는 러시아-남한  직류(HVDC) 가공선로 루트 통해 싼값의 

전기를 구매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만 아직은 서두를 만큼 전기가 부족하지 않고 러시아 북한이라는 

나라 특성때문에 쉽게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스처럼 전기매매가 지리학적으로 가능하면 우리나라도 탈핵이 수월해지겠지요.


이 사실을 알면 우리도 전기를 아껴 써야하겠습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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