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27조원 규모 시설 투자한다
경제문화 Economy, Culture/경제금융 Economy Finance2016. 10. 27. 10:55
반도체 13조2000억원
디스플레이 10조9000억원 등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가 올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 총 27조원의 시설투자를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전경 출처 삼성전자
edited by kcontents
투자는 반도체 13조2000억원 디스플레이 10조9000억원 등에 이뤄진다.
반도체 부문의 경우 메모리 첨단공정 전환, V-낸드 증설, 인프라 투자, 시스템 LSI 증설 투자 등에 투입한다.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증설에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당사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사업 중심 기술 리더십 강화를 통한 사업역량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시설투자 계획은 투자자 이해 제고를 위해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시장 상황 등의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국내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케이콘텐츠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