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역량체계, 능력 위주 공정 평가 시스템 구축

카테고리 없음|2016. 10. 25. 11:53


교육부·고용노동부, 

국가역량체계 구축 공청회

(KQF·Korean Qualifications Framework)  

개인 직무능력, 경력, 자격 등 연계 '공정' 평가


  개인의 직무능력을 단순히 학력뿐 아니라 경력, 자격 등을 연계해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국가체계가 만들어진다.


출처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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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26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C홀에서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기본틀'(KQF·Korean Qualifications Framework) 설계 시안 공청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역량체계 국가직무능력표준 등을 바탕으로 학력, 자격, 현장경력, 교육훈련 이수 결과 등이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한 수준 체계를 말한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조성' 목표에 따라 교육부와 고용부는 2013년 12월 '국가역량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4월에는 '국가역량체계 구축 추진단'을 산업계, 노사단체와 함께 구성했다.


외국에서도 평생학습 촉진, 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의 연계 강화 등을 위해 국가역량체계(NQF)를 강조해 현재 세계 155개국에서 NQF를 이미 개발했거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KQF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KQF의 수준별 지표, 수준별 학위 및 자격 배치안, 학위와 자격, 경험학습의 연계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고용부는 다음달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음달 15일 부산 벡스코에서도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해 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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