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제의식조사…“일본 남녀, 연애에 수동적”

카테고리 없음|2016. 10. 18. 17:35



일본, 유럽 4개국의 남녀 결혼관 등

2015년도 국제의식조사 결과

“상대가 접근해 오면 고려한다” 34.9%

 “내가 먼저 접근한다” 20.0%


   내각부는 17일, 일본과 유럽 4개국의 남녀에게 결혼관 등을 물은 2015년도 국제의식조사 결과를 취합했다. 


source ウレぴあ総研 - チケットぴ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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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대해 “상대가 접근해 오면 고려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일본은 34.9%로, “내가 먼저 접근한다” 20.0%를 웃돌아 유럽에 비해 수동적인 자세가 강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 조사는 내각부가 저출산 대책에 활용하기 위해 5년 마다 실시, 이번이 3번째다. 15년 10~12월에 일본, 프랑스, 스웨덴, 영국의 20~49세 남녀 약 2900명을 대상으로 면접 형식으로 실시했다.


일본 이외에는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먼저 접근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접근을 기다린다고 대답한 사람보다 많았다. 일본에서는 교제하고 있는 상대와 결혼을 생각한다는 대답이 42.7%로 4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독신자에게 결혼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일본은 “적당한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 했다”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였다. 이에 비해 외국에서는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와 “동거로 충분하다”는 대답이 많았다.


교제 상대와 만나는 방법은, 친구 소개와 파티를 꼽은 사람이 각국에서 가장 많았지만, “결혼 사이트나 SNS 이용”은 스웨덴이 48.9%, 영국이 30.3%, 프랑스가 24.5%인 것에 비해 일본은 7.0%로, 신중한 자세가 눈에 띄었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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