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저수지 배출 온실가스 대책 강구해야" Reservoirs are a major source of global greenhouse gases, scientists say
워싱턴주립대 연구팀
전 세계 약 100만개 댐에서 약 8억톤 규모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3% 차지
대량의 유기물 부패 원인
논에서도 메탄가스 발생..대책 마련 중
신기후 체제 국제규범 ‘파리협정’, 발생원 미지정
전 세계 약 100만개의 댐에 조성된 저수지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총량은 이산화탄소(CO2) 환산으로 연간 약 8억톤이라는 연구결과 보고서를 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팀이 16일 취합해 발표했다.
source U.S. Army Corps of Engineers
Reservoirs are a major source of global greenhouse gases, scientists say
http://conpaper.tistory.com/4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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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1.3%에 맞먹는 수치라고 한다.
댐으로 인한 수력발전자체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지만, 연구팀은 “온실가스의 배출원으로 규정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공 저수지는 지상에 있던 식물과 토양을 수몰시켜 대량의 유기물을 부패시키므로 자연호수나 늪지대에 비해 온실가스를 방출하기 쉽다. 팀은 세계 각지의 267개의 저수지에서 최신 기기를 사용해 실시된 조사결과를 토대로 세계 전체의 배출량을 추정했다. 배출된 것은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의 20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 메탄가스가 80%를 차지했다고 한다.
댐 저수지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금까지 확실히 알려지지 않아, 2020년부터 지구온난화 대책의 신기후 체제 국제규범인 ‘파리협정’에서도 발생원으로 규정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인공 저수지인 논에서도 메탄가스가 발생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지만, 이들은 이미 대책 마련이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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