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청, 국도건설공사 설계실무 요령 발간


   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건설공사 설계실무 요령을 위한 안내 책자를 제작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일반국도, 국도대체우회도로, 국가지원지방도 건설공사의 설계 및 시공 중 실무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1347쪽의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최근 공사와 관련된 폐기물 관리법 등 환경관련 법령개정, 표준 품셈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한 수량 및 단가적용 기준과 토공, 배수공, 구조물공, 터널공, 포장공 등 공종별 설계요령 등을 수록했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시 공사용 가도구간에 발생된 수해의 원인을 분석해 추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가교 설치를 원칙하는 등 설계기준을 강화했다.


실무요령 책자에는 국토교통부, 지방국토관리청 건설공사에 활용할뿐만 아니라 지방도 및 군도 등 건설공사를 담당하는 도로관리청 실무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포함됐다.


‘국도건설공사 설계실무 요령’을 국토교통부, 지방국토관리청 및 강원도 등 기관과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전자파일(PDF)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집중호우 등 천재지변에도 안전한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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