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분기 국내외 SOC사업에 추가 투자

4분기 10조원 규모 정부, 공공부문 재원 추가 집행

해외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주지원

유망 신흥국 대상 30억달러 규모 금융패키지 조성

주요 공공기관 연내 5000억원 추가 투자

이천~오산 고속도로(8000억원) 사업 조기착공 추진

경기 하방리스크 영향 최소화 목적

  정부는 향후 경기 하방리스크의 영향을 최소화·보완하기 위해 4분기 10조원 이상의 정부와 공공부문 재원의 추가 재정집행과 투자에 나선다.

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

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방향’을 확정했다.

발전소와 경전철 등 해외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주지원을 위해 유망 신흥국 대상 30억달러 규모의 금융패키지가 조성된다.

한국전력과 도로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은 연내 5000억원의 추가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11조4000억원, 내년 15조6000억원 규모인 신산업 투자가 실제 집행될 수 있게 최대한 독려하기로 했다.

또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KITP)을 통해 이천~오산 고속도로(8000억원) 사업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의 4분기 투자집행규모도 5000억원 확대하기로 했다.

수출촉진을 위해서는 4분기 대 이란 수출 기업의 원화 포페이팅 및 해외온렌딩 대출 4500억원을 지원하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우대 금리를 적용해 기업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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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http://www.korea.kr/policy/economyView.do?newsId=148822746&pWise=main&pWiseMain=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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