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산단 재생사업' 본격화
활성화계획(안),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 통과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 지정 추진
스마트 자동차, 신소재 섬유, 차세대 기계금속,
바이오 제약·의료기기 업종 등
부가가치 높은 도시형 산업 전환
1,158억 원 투입 2021년까지 조성 완료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대구시에서 수립한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안)이 9.30일(금)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조감도
위치도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개요
위 치 :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및 이현동 일원
사업규모/기간 : A=2,661천㎡(약 805천평) / ’09 ∼ ’21
* 산업시설 48.7%, 복합용지 0.9%, 지원시설 23.7%, 공공시설 26.7%(도로 17.1%, 녹지 8.6% 등) /
입주업체 총 2,168개사(소기업 100%)
총사업비 : 1,158억원(국비 579, 지방비 579)
사업시행자 : 대구광역시장
사업내용 : 1단계(공공주도, 기반시설 확충), 2단계(공공․민간, 전략사업구역 개발), 3단계(민간,
자력개발 유도)에 걸쳐 단계적 시행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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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산단은 서구 중리동, 이현동 일원에 위치한 2,662천㎡의 공업지역으로 70년대에 도심 내에 불법으로 산재한 공장들을 집단으로 유치하여 도시환경 개선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현재 1,366개 업체가 입주하여 13,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서대구산단은 섬유·가구·도금업 등 도시환경을 해치는 등 대구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리모델링 사업이 절실한 지역으로 여겨져 왔으며, ‘09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대구시에서 입주기업 등과의 협의를 거쳐 산단재생계획을 수립하여 ‘13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한 곳이다.
* 재생사업으로는 스마트 자동차, 신소재 섬유, 차세대 기계금속, 바이오 제약·의료기기 업종 등 부가가치가 높은 도시형 산업으로 전환하고, 도로,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 및 연구시설, 노유자시설 등 지원시설을 확충하여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21년까지 국비 및 지방비 1,158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은 서대구산단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비축창고부지 14,813㎡에 산단재생 리츠를 통한 핵심시설인 지식산업센터와 근로자 지원, 복지, 교육, 연구시설 등 산단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활성화구역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축창고 부지를 매입하여 산단부지를 조성하고, 이 중 산업시설 부지 5,433㎡에는 대구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금융기관 및 건설회사 등이 산단재생 리츠를 설립하여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게 되며, 나머지 부지는 민자를 유치하여 연구, 교육, 복지시설 등 복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서대구산단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활성화구역에 대해 건폐율, 용적률을 최대한 완화하고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개발이익 재투자를 면제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 및 기반시설 설치 등에 우선 국고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계획 승인은 지난해 재생산단에 대한 활성화구역 제도를 도입한 후 첫 사례다. 앞으로 대구시에서 활성화구역을 지정·고시한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활성화구역 사업을 시작으로 서대구산단 전체에 대한 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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