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디엔비건축사사무소 '솔마루'

226억원 투입

2017년 4월 착공 

2018년 12월 완공


   세종시는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 보강사업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솔마루'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한솔동 961번지에 부지면적 4227㎡, 건축 연면적 7822㎡, 총사업비 226억원의 예산으로 세종대왕과 한글 등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건축물 형태로 지을 예정이다.


이번에 당선된 '솔마루'는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조형성이 우수하며 이용자를 고려한 배치 및 내부 평면계획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설계 공모에서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하고 한글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선정했다.


또 시는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품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30일부터 10월7일까지 시청과 한솔동 주민센터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시는 당선안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실시하여 2017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 12월까지 건립하게 된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설계 과정에서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세종시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건축물로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nws57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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