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2016–2017, 국가 경쟁력 순위 The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6–2017


스위스 1위

2위 싱가포르, 3위 미국이 차지

일본, 지난해보다 두 단계 내려간 8위


한국, 26위...3년째 제자리

노사 협력 최하위 수준

금융시장 성숙도, 또 우간다보다 뒤져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본부 제네바)은 28일, 138개국•지역 경쟁력에 순위를 매긴 2016~2017년판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한국

이 138개국 중 26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2015년에 이은 3년 

연속 최저 순위다. 


*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138개국 평가 결과 순위

http://vip.mk.co.kr/news/view/21/21/2632924.html


The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6–2017

http://conpaper.tistory.com/44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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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국가경쟁력 3년째 26위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한국이 138개국 중 26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2015년에 이은 3년 연속 최저 순위다.


정부가 4대 개혁으로 내건 노동과 금융 부문의 경쟁력이 미진해 국가경쟁력을 깎아내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WEF는 올해 138개국을 대상으로 국가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한국이 3년 연속 26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알려진 WEF는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 문제를 토론하는 민간회의체다.


이 기구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의 통계와 저명한 최고경영자(CEO)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각국의 국가경쟁력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 WEF 순위에서 2007년 역대 최고인 11위까지 올랐다가 매년 순위가 떨어지며 2011년 24위까지 밀렸다.


2012년 19위로 반등했지만 2013년 25위로 미끄러진 뒤 2014년엔 10년 만에 최저 순위인 26위까지 내려갔고 3년째 최저계단에서 제자리 걸음했다.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source weforum.or


#2  “日 국가경쟁력 8위”…2단계 하락

   일본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두 단계 내려간 8위를 기록했다. 1위는 8년 연속으로 스위스,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상위 3개국은 지난해와 같았다.


일본은 비즈니스 환경이나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국내 시장의 폐쇄성과 노동시장의 유동성이 낮다는 사실이 우려 요소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뒤처지고 있다는 점과 외국인에게 매력적인 노동환경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한, 기술혁신 면에서도 그늘이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 항목 중 하나인 ‘정부채무’는 최하위로 “거시적 경제 상황이 여전히 경쟁력의 장해가 되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세계 경제를 견인해 온 신흥 5개국(BRICS)에서는 중국이 지난해와 같은 28위였다. 인도는 지난해 55위에서 올해 39위로 부상했다. 러시아는 42위, 남아프리카는 47위로 각각 순위를 올렸다. 브라질은 여섯 단계 떨어진 81위였다.


한국은 지난해와 같은 26위였다.


순위는 각국•지역의 비즈니스 환경과 정부의 효율성, 교육 수준 등의 지표를 경영자에게서 듣거나 통계에서 지수화해 산정하고 있다. 【제네바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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